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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춘곤증…알고 보니 ‘이 질환’ 때문?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봄철에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맘때 우리 몸이 피곤해지는 이유는 뭘까? 봄이 되면 추위에 적응되어 움츠러들어 있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따뜻한 환경에 다시 적응하느라 에너지를 많이 써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봄에는 소화가 잘 안되고 업무에 의욕을 잃어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권태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충분히 휴식을 취함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피로가 4주 이상 지속된다면, 몸속 장기들이 모두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체크해 봐야 한다.

피로가 4주 이상 지속되면 춘곤증으로 간주할 수 없다ㅣ출처: 게티이미지뱅크"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면 춘곤증이 아닌 만성 피로"춘곤증은 보통 2~3주 정도 적응 기간이 지나면 호전되므로 그 이상 피로가 지속되면 만성 피로를 의심해 봐야 한다. 의학적으로는 피로가 1개월 이상 지속될 때는 지속성 피로, 6개월 이상 지속될 때는 만성 피로라고 한다. 만성 피로는 주로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대표적으로 신진대사의 중심인 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만성 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 지친 간이 피로, 권태, 소화불량 등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말이다. 간은 에너지 대사, 소화 및 흡수, 담즙 형성, 면역, 해독 작용, 노폐물 제거 등 생명 활동의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핵심 장기다. 이러한 작용이 저하되면 피로를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중에서도 특히 피로를 유발하는 간의 기능이 있다. 탄수화물 대사와 혈당 조절 대사 역할이다. 우리가 밥, 빵과 같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소장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흡수된 후 문맥을 통해 간으로 운반된다. 운반된 포도당의 60%는 간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고, 나머지 40%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에 의해 체내에서 에너지로 사용된다. 간 건강이 나빠지면 이러한 혈당 조절 기전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탄수화물 대사에 문제가 생긴다. 섭취한 탄수화물이 에너지로 잘 사용되지 못하면 식사 직후에는 고혈당, 공복 시에는 저혈당으로 인해 피로감이 증가한다. 간 건강을 위해 어떤 영양제를 먹을 수 있을까. 오정석 약사는 이런 경우 비타민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하나 더 챙겨 먹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 약사는 “간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노폐물을 빼줘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이라고 답했다. 간장약 성분으로 알려진 UDCA는 간 속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영양소다. 대사 효소를 활성화시키고, 배설수송체를 증가시켜 신체 해독 작용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간세포막을 안정화시키고, 세포 활동을 위해 에너지를 만드는 간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을 막아 간세포를 보호하는 간장약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도움말 = 오정석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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