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문의 안내

빠른 진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02-938-0875
  • Fax. 02-938-0878
  • 평일 08:30 ~ 18:00
  • 토요일 08:30 ~ 13:00
  • 점심시간 13:00 ~ 14:00

*평일 진료마감 17:30
*토요일 진료마감 12:30

건강소식지

  • 건강소식지
제목
자연이 준 향긋한 선물 ‘허브’…200% 활용하는 법
5월은 식물이 싱그러움을 한창 뽐내는 시기다. 특히 상큼한 향이 특징인 허브는 봄부터 여름까지 왕성하게 자라 향기가 짙어진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허브의 종류와 효능, 그리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음식부터 테라피까지…허브의 왕, ‘바질’

바질ㅣ출처: 게티 이미지뱅크바질은 샐러드나 피자, 파스타 등 이탈리아 요리에서 자주 접할 수 있어 우리에게 친숙한 허브 중 하나다. 최근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인 이영자가 ‘바질 김치’를 선보이면서 화제가 되면서, 바질을 활용한 다른 음식들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옅은 신맛과 함께 알싸하고 매콤한 듯한 특유의 강한 향기가 특징인 바질에는 비타민 K가 풍부한데, 말린 바질잎 2g에는 비타민 K가 일일 섭취 권장량의 약 43%가 들어있다.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와 뼈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특히, 바질은 여성들이 먹으면 좋다. 바질에는 게라니올(Geraniol)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아네톨의 분비를 촉진해 갱년기와 생리불순, 수족냉증과 같은 여성 질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 및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어 생리통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바질 특유의 향은 공기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어 디퓨저나 향수로도 많이 사용된다. 특히 바질 향을 맡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2012년 고려대학교 간호대학과 을지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척추 수술 전 만성 요통 환자가 바질 에센셜 오일 향을 흡입했을 때 특정 농도에서 통증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바질은 파스타나 피자, 샐러드, 샌드위치 등 다양한 음식에 첨가해 먹을 수 있으며, 레몬이나 라임에 곁들여 시원한 음료나 티를 만들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바질은 과다 섭취 시 중추 신경을 과다하게 자극해 어지러움이나 일시적인 신체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루에 약 20~30g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말린 바질 잎을 활용할 수도 있다. 냄비에 말린 바질 잎을 한 스푼 넣고 물 2컵을 끓인 뒤, 수증기를 약 5~10분 동안 들이마시면 두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 또한 바질 차 2컵이나 바질 에센셜 오일을 3~4방울 욕조에 떨어뜨려 반신욕을 하면 스트레스 및 피로 개선에 효과가 있다.

은은한 향기 맡으면 차분해지는 마음, ‘라벤더’

라벤더ㅣ출처: 게티 이미지뱅크

라벤더는 보랏빛 꽃 색감과 함께 은은한 향 덕분에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허브 중 하나다. 특히 라벤더에는 리날로올(Linalool)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뇌의 흥분 작용을 억제해 불면증 개선과 불안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라벤더의 진정 효과는 연구 결과로도 입증된 바 있다. 일본 가고시마 대학교(Kagoshima University) 연구진은 쥐에게 라벤더 속 리날로올을 후각으로 감지하게 한 결과, 진정 효과가 발휘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생리학행동학술지(Physiology & Behavior)에는 치과 치료를 앞둔 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라벤더 향기를 맡으며 호흡하면 불안이 완화되고 기분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라벤더는 보통 차로 마시기도 하고, 아로마 램프, 입욕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라벤더 향기는 살균, 방충 효과가 있어 휴대하거나 옷장 등에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라벤더가 심장 박동을 늦추고 고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므로 저혈압인 사람은 피해야 한다.

노화 방지와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 ‘레몬밤’레몬밤은 지중해 연안 유럽에서 약 2,000년 전부터 재배해 온 다년초 식물로, 이름과 같이 향긋한 레몬 향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레몬밤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로즈마린산(Rosmarinic acid)'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로즈마린산은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는 물론, 지방 조직에 영양을 공급하는 새로운 혈관 생성을 억제해 지방세포가 커지지 않도록 방지해 준다. 하이닥 영양상담 안강석 영양사는 하이닥 칼럼에서 “쉽게 말하면 로즈마린산이 지방 세포를 굶겨 죽여 살찌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로즈마린산은 체지방을 분해해 지방 세포 크기를 감소시키고 기존에 축적된 내장지방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레몬밤 역시 차나 워터로 즐겨 먹거나, 레몬밤 에센셜 오일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효과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단, 레몬밤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문에 저혈압이 심한 사람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 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하이닥 영양상담 안강석 (영양사)

다음글
싱그러운 5월의 제철 음식 '매실'...그 효능은?
이전글
유독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이라면?...'이 향' 첨가된 비누가 도움 될지도
리스트